요즘 일이 좀 많았어
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애
좀 반성하고 다시 출발하겠어
우선, 금요일에 과외 안 나간 것 잘못했어
물론 갑자기 교정 일이 들어오니까 시간 좀 빡빡하긴 한데, 과외 안 가다고 해서 금방 끝날 일이 아니었어. 그렇게 급하지도 않았어...
과외 땡땡쳤는데도 일 열심히 안했어... 교정 핑게 대고 게으름 피우려고 한 거였어... 5만원 뿐만 아니라 그날에 너무 큰 손해를 봤어..
그리고 이선생님께 메일 보낸 것도 너무 늦었어. 나중에 이런 일이 최대한 빨리빨리 하도록 하길...
어제 등산 얘기 나올 때 내가 김건곤교수님 얘기를 꺼낸 것 아니였어...
조융희교수님이 칭찬해주실 때 자세가 너무 겸손하지 않았어.... 요즘 신익철교수님이랑 조융희교수님이 다른 사람 앞에서 칭찬해주시니까 너무
들떴어... 두 분이 모두 좋으신 분이지만, 그래도 나의 지도교수님이 아니셔.. 두분 앞에서 분만 아니라 김건곤교수님을 포함한 모든 사람 앞에서 겸손해야 해. 겸손한 척할 것 아니라 내 모자람을 잊지 말고 항상 진심으로 겸손하게 행동해...
거짓말 들키지 않으려면 거짓말 안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 없어...
다른 사람하고 잘 지내려면 진심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 없어...